문제의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을 정확하게 배운 것 같다.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를 찾아가는 방법. 마치 칼로저스의 상담처럼 구체적인 장면을 떠올리고 문제의 small 여정들을 탐색하면서 big game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문제를 관찰하고 문제를 현상의 하나로 보며 결론짓지 않고, 더 근원적인 원인을 찾아가는 것이다.
정수님이 배운점으로 피드백하여 정리해 주신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문제 영역 이해하기 (정수님이 정리해주신 영역)
- 상황/사건을 비-평가적으로 관찰하기,
- 문제에 대한 멘탈 모델을 개선하기,
- 현재 내가 문제상황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는 멘탈 모델을 리뷰하기 위해서 명시적인 표상 활용하기 -- 시각화,
-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를 재정의하기,
- 핵심 원인 분석 (root cause analysis). ToC CRT. cause-effect diagramming (이건 못다뤘고),
- 개념화 (conceptualization), 환원(reduction) -- '결국 합치는 문제네? DB도, JWT도',
해결책 탐색하기
- 구조-보존 변혁(structure-preserving transformation)적인 가장 단순한 해결책의 연쇄 설계하기,
- 변화 중에 구조를 보존하기 위해서 CI나 자동화된 회귀테스트가 도움이 됨,
- 진화적인 설계
협력적으로 동적시각화를 하면서 우리가 어떤걸 회고했는지 다같이 구체적인 장면을 그리기 시작했을 때 여태껏 해왔던 과정들이 상세히 떠오르면서 팀끼리 턴테이킹 되는 묘한 장면도 연출 되었다. 동적시각화도 멘토링과 코칭이 잘 되었던 점에서 많은 기여를 했고 문제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릴 수 있었다.
플립드 러닝은 학습의 시간을 재구조화 한다. 수업시간에는 고차원의 사고와 서로의 피드백의 밀도를 더해가면서 학습의 깊이를 더해간다.
경험적 학습은 단순히 해보는 것을 넘어서서 경험을 성찰하고, 개념화 할 수 있다. 개념화 된 내용은 다시 새로운 곳에 적용되고 정반합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다.
야생학습은 학습이 일어나는 환경과 그 안에서의 주도성을 재정의 한다. 통제되고 안정된 환경이라는 교실을 벗어나 비정형적인 야생의 공간에서 학습이 자발적이고 창발적으로 일어나도록 함으로써 적응성과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다.
문제 정의를 해가면서 TOC (제약이론)에 대해 피드백을 주셨는데, 문제의 본질을 찾아과는 과정에서 정형화가 잘 되어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관심이 많이 가는 주제다. (TOC는 경험주의에서 몸으로 배운적이 있다.)
너드랩팀은 정수님과의 팀 멘토링 X 코칭에서 문제의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해 깨달음을 얻었다. 직관적 경험을 느끼며 앞으로 너드랩의 문제 본질 찾기는 괜찮은 팀 문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