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와브랜딩

[너드스쿨1기] 너드스쿨 중간회고를 지나면서...

shaneshim 2026. 9. 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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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드스쿨이 드디어 열렸다. 애자일코칭을 공부하고 수련해오면서 북유럽의 애자일코치인 헨릭 크니버그가 이야기했던 경험주의에 대해 항상 고민이 많았다. 내가 추구하는 교육의 철학도 경험주의와 야생학습이다. 가장 많이 성장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야생에서 몸을 던진 것도 있지만, 의도적 수련으로 사수의 피드백을 받고 명시적인 것들과 암묵적인 영역을 나눠 같이 훈련했을 때 가장 크게 성장했던 것 같다. 물론 제대로된 코칭과 멘토링이 전제되었을 때 말이다.

솔루션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이 있다. 팀은 서로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에 대한 관련있는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혁신적인 해결책들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너드스쿨 1기의 중간지점을 지나면서 직접 참여하여 자기조직화하여 회고하는 법을 배우셨다. 에스비더비의 애자일 회고라는 책에 근거했지만, 책에 나온 내용이 실질적으로 효과적이진 않았다. 많은 경험을 통해 좀 더 우리만의 방식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만든 타임라인 ERRC 회고기법이다.

1기분들은 지금 완전히 제거해야할 것 중 하나를 에고라고 설명해주셨다. 기존것을 버리고 새로운 돛단배로 나아가고 싶은 마음이 느껴졌다. 이를 초심자의 마음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참여자들은 작업등대의 메커니즘을 진행하면서 몰입을 경험하셨다.

칙센트 미하이는 몰입의 전제를 1.분명한 골 2.적시적소한 피드백 3.자기통제감이 있었을 때 몰입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두 대표님의 모습이 인상적이여서 찍어봤다. 소구점을 잡는 메커니즘을 작업등대로 하고 계셨는데 내가 중간에 불러도 답변이 없을 정도로 몰입하고 계셨다. 한 분은 내가 평소에 이렇게 뇌를 굴려가며 일을 해본적이 없었다고 답변해주셨고, 서로간의 피드백을 받는 시간들이 정말 귀하다고 하셨다. (살면서 7대 1의 피드백은 처음이시라고..)

이 팀의 경우 사용자,객단가,전환율에 대한 현재 전략을 써보고, 넥스트스텝으로 개선하면서 메타인지가 되었다며 피드백을 주셨다. 확실히 400억 정도 하는 팀들은 고객과의 관계의 밀도를 높여 운영하시는 전략을 많을 선택하셨는데 직원들을 너드스쿨로 MOU 맺고 보내시겠다는 후기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했다.

작업등대를 통해 소구점을 베리에이션 치는 모습니다. 인상깊었던 장면은 소구점을 위해 다양한 디멘션을 가지고 고려하는 모습이었다. 타겟, 임팩트, 제품 방향, 욕구 등등 기획이라는 것은 한가지 도구로 해결하기보단 다양한 관점을 고려해야한다는 점을 직접 깨닫고 계셨다.

브랜드캔버스를 다같이 모여서 작성하는 모습이다. 앨밀튼버그의 스타트업 브랜딩의 기술이란 책을 근거하여 만든 브랜드캔버스가 있다. 너드랩을 창업했을 때 브랜딩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들을 했었다. 이 때 나의 상황에 맞게 린 캔버스와 브랜딩 설계를 조합하여 브랜드 캔버스를 만들었는데 이 때의 비전과 핵심가치, 존재이유, 스토리 등등 아직도 모티브가 되어 자주 써먹고 있는 영역이며 중심을 잡을 수 있는 기준이 된다.

단순히 소구점만 날을 세워서 어그로 광고를 하는게 아닌 소비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우리 브랜드의 존재 이유를 4분면으로 그리고 시장에서 어디에 위치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 왜냐면 소비자들은 점점 어그로와 자극적인 것에 대한 피로를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피그마 교육에서는 직접 성과나는 템플릿을 주고 그걸 디자인을 직접해보는 훈련들을 가르친다. 생각보다 피그마 디자인 미션들을 잘 수행하시고 또한 잘하셔서 굉장히 놀라웠던 세션이기도 하다. 다만 가장 어려워하시는게 제품과 디자인의 방향을 어떻게 만들어서 설정할 것인가를 가장 어려워 하셨다. 다만 성과나는 소재 템플릿으로 이것저것 구현하면서 직접 소재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세워드렸다.

무엇보다 이번주에 있을 클로드 코드를 활용해서 기획 시트를 자동화하고 그걸 피그마로 디자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릴 계획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니즈는 앰플리튜드를 잘 써보고 싶다는 니즈였다. 사실 앰플리튜드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설치해줘도 가치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요즘은 이런걸 경험적으로 보여주며 사수의 역할들을 해주고 있다. 지금은 믹스패널,ga,앰플리튜드 보고서를 5분이면 모두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심지어 회기분석으로 예측모델링도 활용한다) 사실 클로드 코드의 힘이기도 하다. 클로드의 프롬프팅을 어떻게 활용하냐보다는 데이터를 어떻게 정확하게 구축하는가가 더 중요할 수 있다.

참여하신 분들 90% 이상이 너드보드의 전환API 기능을 사용하고 계신다. 우리는 그로스해킹과 메타의 미드퍼널 전략을 섞은 이벤트 해킹을 가르치고 있다. a/b 테스팅을 어떻게 테스트 하실지 매우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너드스쿨에서는 앰플리튜드,GA4를 무상으로 구축해준다. 또한 구축시간도 1시간이면 된다. 결국 성과를 내는 방향을 소재의 힘도 있지만 컨텐츠와 데이터의 적절한 균형이 아닌가 싶긴 하다. 그걸 스스로 자립하는 힘을 기르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너드스쿨은 야생환경에서 인지적 메모리 중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 출력 훈련들이 많다.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아가서 실제 프로젝트에 잘 써먹고 삶의 변화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게 너드스쿨이 바라는 지향점이다.

ps.너드스쿨 2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자리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떤 분들이 오실지 매우 기대가 되며 미리 신청해주신 분들에게 매우 감사한 마음입니다.

실제 후기 : 너드스쿨 1기 정승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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